SBS뉴스

뉴스 > 정치

개인정보 유출 긴급 당정 협의…징벌적 과징금 도입 검토

조성현 기자

입력 : 2014.01.22 11:48


새누리당과 정부는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어 신용카드 회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당정은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금융사에 대해 징벌적 과징금을 도입하기로 하고 현행 600만원인 과태료를 최대 50억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당정은 또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국민, 롯데, NH카드에는 책임있는 CEO에 대한 해임권고와 함께 영업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내리는 방안도 협의했습니다.

이 밖에 카드 회원이 탈퇴할 경우 즉시 고객정보를 삭제하도록 하고 무분별한 개인정보 요구 행위와 계열 금융사간 고객정보 공유 제한, 대출모집인을 통한 정보 유출 차단 등의 방안도 개선책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당정 협의에 참석한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최근 카드회사 정보유출로 국민 불안을 야기한 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