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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동통신 '고려링크' 매출 급증…"가입자 증가 덕"

안정식 기자

입력 : 2014.01.22 11:01|수정 : 2014.01.22 11:50

작년 1∼9월 매출 2천460억원


북한의 이동통신사 '고려링크'의 지난해 매출이 가입자가 늘어난 데 힘입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려링크의 지분 75%를 가진 이집트 통신업체 오라스콤이 최근 웹사이트에 공개한 지난해 회계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의 고려링크 매출은 2억 3천 44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전의 고려링크 매출 1억 6천 31만 달러보다 43.7% 증가한 액수입니다.

회계보고서를 작성한 컨설팅업체 딜로이트는 고려링크의 매출 증가가 가입자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지만 구체적인 가입자 수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나기브 사위리스 오라스콤 회장은 지난해 5월말 북한의 휴대전화 가입자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