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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절반, 실업 등의 정부 해결 능력 불신"

입력 : 2014.01.22 02:57


1978년 이후 태어난 신세대(Millennial)의 절반 정도는 실업, 자원 부족, 소득 불평등에 대한 정부의 해결 능력을 믿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회계 컨설팅그룹인 딜로이트 투쉬 토마츠(Deloitte Touche Tohmatsu Limited)는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발표한 조사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28개 국가에서 8천 명의 신세대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약 절반 정도가 청년 실업 등에 대한 정부의 능력에 부정적으로 응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응답자들은 대부분 국가에서 청년 실업률이 전체 실업률의 두 배에서 네 배까지 높은 상황에서 청년실업(47%), 자원 고갈(43%), 소득 불균형(56%) 등에 대한 정부의 해결 능력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신세대들의 74%는 또 기업들이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설 필요가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은 기업들이 일자리를 창출하고(48%), 경제적 번영도 가져오고 있어(71%)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합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업들이 자원고갈(68%), 기후변화(65%), 소득 불균형(64%) 등 사회의 여러 문제를 바로잡는데 많은 일을 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신세대의 상당수(63%)는 기부금을 내는 것을 통해 남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보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