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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규모 6.2 지진 후 300차례 여진

정유미 기자

입력 : 2014.01.21 08:39|수정 : 2014.01.21 09:42


뉴질랜드 북섬 남단에서 어제(20일)오후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한 뒤 300차례가 넘는 여진이 뒤따랐습니다.

뉴질랜드 지진 감시기구 지오넷의 지진학자 캐럴라인 리틀은 규모 6.2의 지진 후 북섬 남단 지역에 찾아온 여진이 319회나 된다며 대부분 규모가 3.0 이하라고 말했습니다.

북섬 남단을 뒤흔든 지진은 현지시간 어제 오후 3시 52분 에케타후나 동쪽으로 15㎞ 떨어진 곳의 지하 33㎞ 지점에서 발생해 주택과 건물, 도로 등에 크고 작은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리틀은 규모가 3.0 이상 되는 여진은 모두 43차례로 가장 큰 것은 지진이 발생한 직후인 4시쯤 일어났으며 규모가 4.5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진 후 첫 한 주 동안에는 규모가 5에서 5.9 사이 여진이 두 차례 정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이것도 규모가 5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진으로 통근열차 등 열차 운행을 중단했던 뉴질랜드 철드회사 키위레일은 오늘 오전 운행을 모두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방위 본부는 큰 도로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며 지진이 발생했던 지역의 모든 국도가 폐쇄된 곳이 없이 정상운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