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한-스위스 정상회담…직업교육·첨단기술 분야 협력 강화

정준형 기자

입력 : 2014.01.21 02:38


스위스를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시간 오늘(21일) 새벽 부르크할터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직업교육과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우선 스위스가 가진 직업교육 제도의 장점을 활용해 미래형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협력양해 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에따라 우리나라 마이스터고 졸업생들 가운데 한국에 있는 스위스 기업 취업자 20명을 해마다 선발해 2년 동안 스위스에서 전문화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늘 회담에서는 또 정밀기계와 화학,나노 분야 등 스위스가 보유한 첨단 기술력과 우리의 우수한 생산기술을 접목한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두나라 산업담당 부처간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와함께 오늘 회담에서는 두 나라간 교류와 투자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현지 진출 기업과 근로자의 고용보험료와 연금 납부를 면제하는 사회보장 협정도 체결했으며, 두나라 기업의 제3국 시장 공동진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열린 한-스위스 정상회담을 계기로 두나라 정부와 기관 간에 협정 1건과 양해각서 11건 등 모두 12건의 협약이 체결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