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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표 수의사연대 정책국장 숨진 채 발견

박아름 기자

입력 : 2014.01.20 18:10|수정 : 2014.01.20 18:55


시민단체 '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박상표 정책국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19일) 낮 1시 반쯤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박씨가 객실 침대에 누워 숨져 있는 것을 호텔 종업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의 말에 따르면 박씨에게 외상은 없었으며 객실에서 동물용 마취제와 주사기가 발견됐습니다.

또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문구가 쓰인 고인의 수첩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과 상의해 부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2008년 광우병 쇠고기 논란이 불거졌을 때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지적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