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정권의 위협이 커지는 만큼 미국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야한다고 미군 최고위 관계자가 지적했습니다.
미국 태평양군사령부 새뮤얼 로클리어 사령관은 지난 15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수상해군협회 연례총회 연설에서 김정은 정권이 예측불허라는 점과 김정은의 권한이 요즘 가장 걱정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로클리어 사령관은 김정은은 미국 본토를 위협하고 한반도에 재앙을 불러오고, 말 그대로 전세계를 파괴할 수 있는 권한을 가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국에서 일어날 '섬광에 이은 폭발'은 매우, 매우, 매우 짧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클리어 사령관은 연설에서 한국에 어떤 재앙이 닥칠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위협'도 지적했습니다.
핵무기 공격의 가능성을 암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로클리어 사령관은 미국은 과거 20년 동안 더 급한 문제 때문에 한국을 뒷전으로 제쳐놓았지만 이는 유리한 결정이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대량살상무기로 미국을 위협할 수 있는 북한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