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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조기와 홍어 등이 많이 잡히면서 서남해의 중심에 있는 목포수협의 위판고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밤낮없는 해경의 단속으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크게 줄면서 어족자원이 풍부해지고 우리 어민들도 안심하고 조업에 나설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해졌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 중인 중국어선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불법 어획을 하고 있는지, 남획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조사하기 위해 단속요원들에게 출동 명령이 떨어집니다.
[검색반! 검색반! 복장 준비되면 지금 즉시 조타실로 보고할 것!]
2개 조로 나뉜 단속요원들이 해경 고속단정에 옮겨타고 단속에 나섭니다.
강풍에 눈발까지 날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우리 해역을 지키기 위한 해양경찰의 수색 작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유란/목포해경 1509함 : 저희는 날씨에 상관없이 중국어선이 보이면 항상 불법 여부 확인차 단속을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허가를 받고 우리 해역에서 조업하는 중국어선은 1천600여 척.
이보다 대여섯 배가 넘는 중국 어선들이 물고기 씨가 마른 중국 연근해를 떠나 우리의 어족자원을 노리고 호시탐탐 배타적경제수역을 넘고 있습니다.
대부분 해적선처럼 무장한 상태로 우리 어민들에게는 무엇보다 골칫거리입니다.
[최용의/목포해경 1509함장 : 이 지역에서 우리 어민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홍어나 조기들이 풍어를 이루고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어민들과 어족자원을 지키기 위한 해경의 단속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