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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관방장관 "안중근은 테러리스트"…기념관 개관 항의

정유미 기자

입력 : 2014.01.20 13:54|수정 : 2014.01.20 14:14


일본이 중국 하얼빈 역에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개관된 데 대해 "안중근은 테러리스트"라고 주장하며 한국과 중국에 항의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정례회견에서 일방적인 평가를 토대로 한국과 중국이 연대해 국제적인 움직임을 전개하는 것은 지역의 평화와 협력관계 구축에 도움이 안 되는 것으로 지극히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일본의 입장과 우려를 한국 양국에 전달해 왔다면서 안중근은 일본의 초대 총리를 살해해 사형 판결을 받은 테러리스트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어제 이하라 준이치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안중근 기념관 건립과 관련해 한국, 중국의 주일 대사관 공사에게 각각 전화로 매우 유감이라고 항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