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에 근무하는 장병의 면회객에 대해 여객선 운임 50%를 감면한다고 해군이 밝혔습니다.
해군과 옹진군은 서북도서 장병의 사기와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해 온 면회객들에 대한 여객선 운임 감면 혜택을 지난 15일부터 상시 감면체제로 바꿨다고 밝혔습니다.
할인 금액은 옹진군이 30%, 여객선사가 20%를 각각 분할해 부담합니다.
이에 따라, 현재 편도 기준으로 6만 6천 5백원인 인천∼백령도간 여객선 운임은 장병 면회객에 한해 3만 3천 250원으로 할인됩니다.
또, 현재 편도 기준으로 4만 8천 300원인 인천-연평도간 여객선 운임은 면회객에 한해 2만 4천 150원으로 인하됩니다.
승선일 기준으로 5일 전까지 면회객이 해당 부대나 장병을 통해 면회를 신청하면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편 국방부는 오는 29일부터 장병 전세 객차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장병 여객수송 예산 부족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한시적으로 전세 객차 운행을 중단했지만, 올해 23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장병 여행 편의를 다시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