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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안철수, 오만의 극치…자아도취서 벗어나야"

정형택 기자

입력 : 2014.01.20 10:59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어제(19일)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요구하며 국회 정치개혁특위의 해산과 재구성을 촉구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에 대해 "오만의 극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의원의 공천폐지 주장은 본인의 선거 유·불리에 따른 정략에 불과하고 지방선거 전에 창당이 불투명해지자 이런 주장을 들고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자신은 절대선인양 기존 정당을 기득권 세력으로 몰아붙이면서 속셈을 감추는 것은 정치 신인이 하기에는 지나치게 비겁한 행동" 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의 정치개혁특위 해산 주장에 대해서도 "한 명의 의원에 불과한 안 의원이 자신이 마치 국회 위에 군림하는 것인 양 착각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기초선거 공천폐지 시 부작용을 언급하며 "설사 공약을 했어도 큰 부작용이 예상되면 대안을 찾고 국민께 솔직히 이해를 구하는 것이 용기있는 정치이자 책임정치"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