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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국민 뜻이라면 뭐든 내려놓겠다"

한정원 기자

입력 : 2014.01.20 10:22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성찰과 반성에 따른 담대한 혁신과 변화로 선거 패배주의를 떨치고 방 새로운 민주당이 되겠다"며 "제2창당의 각오로 낡은 사고와 행동양식에서 벗어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광주를 방문해 양동시장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국민에게 신뢰 받는, 호남이 자랑스러워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6.4 지방선거 승리를 발판으로 2016 총선에서 승리하고 2017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특히 "국민의 뜻이라면 민주당은 뭐든 내려놓을 것이며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호남을 뜻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른바 '안풍(安風)'에 흔들리는 '텃밭'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어떤 경우에도 계파주의가 공천에 개입하지 못할 것이며, 박근혜 대통령이 깡그리 뒤엎고 있는 정치개혁 대표공약인 정당공천 폐지는 절대 되물릴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