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석유가스, LPG를 원료로 하는 자동차의 등록 대수가 2011년 이후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대한LPG협회는 작년 한해 LPG 자동차 등록 대수가 241만495대를 기록해 전년 243만3천367대보다 0.9%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LPG차 등록 대수는 집계를 시작한 1999년 78만6천72대에서 꾸준히 성장해 2010년 245만5천696대로 정점을 찍은 이후 내리막길에 접어들었습니다.
특히 작년 감소폭은 2만2천872대로 전년 1만1천745대에 비해 2배 가까이 커졌습니다.
종류별로는 승합차가 20만6천557대로 15.3% 줄었고, 화물차도 18만9천398대로 6.0% 감소했습니다.
LPG협회는 "외환위기 충격을 벗어나지 못했던 2000년대 초반에 연료 값을 아끼려는 수요가 커져 LPG승합차가 많이 팔렸는데 최근 10년 이상 지나 대거 폐차되는 추세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