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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 '에어바운스' 넘어져 어린이 1명 중태

최재영 기자

입력 : 2014.01.18 21:11|수정 : 2014.01.1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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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송도에서 공기를 넣은 놀이기구가 넘어져서, 어린이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최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공기를 채운 놀이기구, 이른바 에어바운스가 설치된 임시 어린이 놀이터입니다.

갑자기 미끄럼틀이 한 쪽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합니다.

오늘(18일) 오전 10시 40분쯤 인천 송도의 한 전시관에서  에어바운스가 무게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어린이들이 깔리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출동 소방관 : 어린이들이 올라가서 (에어바운스가) 약간 기울어졌어요. 윗부분이 기울어지면서 세 명이 다쳤어요.]

이 사고로 어린이 1명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어린이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24개의 놀이기구가 설치돼 있었고 운영요원 29명이 배치돼 있었지만 사고를 막지 못했습니다.

[경찰 : 운영요원이 (어린이들을) 5명씩 끊어서 올리는데 끊어서 올려보낸 어린이들이 (미끄럼틀) 안에서 한꺼번에 왔다갔다 하는 것까진 (제지) 못했고….]

경찰은 놀이기구 관리자와 운영 요원들을 상대로 안전규정 준수 여부와 놀이기구의 하자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박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