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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이어 부안' AI 확산 조짐…방역 총력전

남정민 기자

입력 : 2014.01.18 14:14


전북 고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발생한 데 이어 어제(17일)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부안의 한 육용오리 농장도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보여 행정당국이 방역수위를 더 높이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부안 오리농장의 오리도 고병원성 AI에 감염됐을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고병원성 AI 감염에 준해서 방역 조치를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전북도는 이에 따라 부안 오리농장의 육용오리 6천 5백 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할 계획입니다.

또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 반경 5백m 또는 3km 이내에 있는 닭과 오리 농가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의 살처분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전북도는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고창 농장에서 종오리 2만 천여 마리를 살처분한 데 이어 예방 차원에서 이 농장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농장 두 곳의 오리와 닭 6만여 마리를 오늘 안에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