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다음 주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FIFA, 즉 국제축구연맹을 방문해, 오는 6월 치러질 월드컵 준비와 관련한 양측의 갈등 해소에 나섭니다.
호세프 대통령의 FIFA 방문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하는 기회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호세프 대통령은 오는 23일,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을 만나 월드컵 경기장 건설과 교통, 숙박 등 인프라 확충, 그리고 월드컵 반대 시위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블래터 회장은 그동안 브라질의 월드컵 준비가 늦어지는 데 강한 불만을 표시했으며, 브라질 정부가 이를 반박하면서 양측은 갈등을 빚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