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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TV 위해 700메가헤르츠 주파수 방송 배정해야"

유성재 기자

입력 : 2014.01.17 19:44


한국방송학회와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한국디지털정책학회는 오늘(17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공동으로 'UHDTV 활성화를 위한 700메가헤르츠 주파수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세미나에 지상파 방송측 발제자로 참석한 임중곤 KBS 기술연구소 팀장은 "오는 6월 지상파 UHD TV방송 송출을 위한 표준화 작업을 마치고 내년 말에는 본방송을 실시하겠다"는 '단기 추진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임 팀장은 이를 위해 700메가헤르츠 대역의 주파수를 방송용으로 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상운 남서울대학교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700메가헤르츠 대역을 광대역 이동통신의 국제적 공용 주파수로 활용하겠다는 정부의 생각은 실현 가능성이 작다"며 "방송용 배정안 등을 포함해 해당 주파수의 용도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준희 중앙대 교수도 "통신 기반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주파수 대역을 할애할 필요성보다 방송 콘텐츠 기반의 재구조화를 위해 UHD를 정책적, 산업적 지렛대로 삼는 게 타당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