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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 알레포 휴전·포로교환 동의

정경윤 기자

입력 : 2014.01.17 21:37|수정 : 2014.01.17 23:12


시리아 정부는 러시아와 알레포 등 일부 지역에서 국지적 휴전과 포로교환에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왈리드 알무알렘 시리아 외무장관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기자회견을 열어 "알레포에서 안전을 보장한다는 계획을 라브로프 장관에게 이양했다"면서, "알레포 휴전이 다른 도시에도 적용되기를 바라며 러시아와 휴전 계획의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포로의 명단을 교환하고 실행에 필요한 절차를 이행할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라브로프 장관은 지난 1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사전 회의를 열어 알레포 등 일부 지역의 휴전과 정부군-반군 간 포로 교환을 논의해 왔습니다.

미국의 지원을 받는 반정부 단체들도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국지적 휴전을 약속하면 지키기로 동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