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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한·인도 ICT 창의적 협력모델 만들어야"

이승재 기자

입력 : 2014.01.17 17:42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과 인도 양국의 정보 방송 통신 산업이 창의적 협력모델을 만들 수 있다면 지금의 한계와 도전을 극복하고 다시 한번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도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박 대통령은 오늘(17일) 뉴델리에서 열린 '한·인도 정보통신기술 기업인 비즈니스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은 세계적인 하드웨어 경쟁력을 갖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인력이나 경쟁력이 더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반면 인도는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산업을 자랑하고 있지만, 또 다른 신흥국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을 것"이라면서 양국이 정보통신 분야에서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인도의 3대 경제단체가 공동주최한 한-인도 경제협력포럼에 참석해 양국 간 경제 협력을 위해 창조 경제 협력, 협력범위 확대,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개선 등 3대 발전방안을 실현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주축이 돼 개최한 IT 시장 개척 엑스포 박람회도 찾아 인도 판로 개척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저녁 인도 독립의 성지인 레드 포트 유적지에서 열리는 한국 공예전에 참석해 우리 문화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 쌍용차를 인수한 마힌드라 그룹 총수를 만나,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 확대를 요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