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오늘(17일) 발표한 1월 월례 경제보고에서 경기 기조 판단을 "완만하게 회복 중"에서 "완만하게 회복"으로 상향 수정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완만하게 회복"이라는 경기 판단을 제시한 것은 리먼 사태 전인 2008년 1월 이후 6년 만입니다.
개인 소비가 늘어나고 기업 설비투자도 회복되고 있는 것을 감안한 것으로, 지금까지는 "완만하게 회복 중"이라는 경기 판단을 3개월 연속 유지했었습니다.
개인 소비에 대해서는 "회복 중"에서 "소비세 인상을 앞둔 조기 선착 수요 등으로 증가하고 있다"로, 설비투자도 "회복의 움직임이 보인다"에서 "회복 중"으로 판단을 각각 상향 수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앞서 지난해 12월 경제보고에서 물가가 계속 하락하는 상황을 의미하는 '디플레이션' 표현을 삭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