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직의 기강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현직 검사가 여성 연예인의 '해결사'로 나섰다가 구속돼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오늘(17일)은 현직 검찰 수사관이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버스 옆자리에 앉은 20대 여성 승객을 성추행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소속 김모 사무관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무관은 지난 10일 밤 11시 반쯤 서울에서 출발한 인천행 광역버스 안에서 옆자리에 앉은 20대 여성의 허벅지를 여러 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김 씨는 술에 취해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범행 사실을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