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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시리아 무장단체 합류 유럽인 1천200명"

유덕기 기자

입력 : 2014.01.16 13:25


이슬람 무장단체에 가담하려는 젊은 유럽인이 계속 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경고했습니다.

세실리아 말름스트룀 유럽연합 내무 담당 집행위원은 중동과 아프리카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들이 인터넷으로 젊은 유럽인을 포섭해 전투에 참여시키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말름스트룀 위원은 시리아 내전에 참여한 유럽인의 수만 1천2백 명이 넘는다며 각국의 공권력만으로는 이런 현상에 대처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참전한 유럽인이 극단주의 성향을 키운 뒤 귀국하면 신 나치 등 극우 세력으로 이미 심각해진 유럽의 폭력 사태를 악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