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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인도 방문 계기 포스코 제철소 건설 '청신호'

이승재 기자

입력 : 2014.01.16 13:18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과 만모한 싱 인도 총리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2005년부터 9년 동안 지지부진하던 오디샤 주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가 실질적인 해결 국면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오디샤 주에 120억 달러를 들여 제철소를 건설하기로 2005년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추진해왔지만 주민 반대와 광권 분쟁 등으로 아직 착공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인도 정부가 제철소 부지를 허가하기로 했고 철광 광물 탐사권도 약속해, 포스코가 앞으로 원활하게 제철소 건설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또, 제철소가 하루빨리 완공될 수 있게 인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명시적으로 표명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앞으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경우 8년 뒤인 2022년부터는 철강 생산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포스코 인도 현지 프로젝트의 해결은 박 대통령의 올해 순방 세일즈 외교의 첫 가시적 성과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