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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떼러 왔다가 600만 원 든 통장 주인 찾아줘

입력 : 2014.01.15 13:08


현금 30여만원과 600여만원이 든 저축통장이 40대 여성의 도움으로 주인을 다시 만났습니다.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 사는 이모(41·여)씨는 14일 오전 11시 서류를 떼러 읍사무소 민원실에 들렀다가 누군가가 놓고 간 통장과 현금을 발견했습니다.

통장 안에는 비밀번호도 적혀 있었습니다.

이씨는 곧바로 읍사무소 직원에게 '주인을 찾아달라'며 현금과 통장을 맡겼습니다.

직원은 해당 금융기관에 연락, 인적사항 등을 알아낸 뒤 수소문 끝에 통장 주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통장 주인은 이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사례를 하려고 했으나 이씨는 '이웃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으며, 감사의 마음만 받겠다'고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