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요 기업들의 채용 규모가 작년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함께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4년 일자리 기상도 조사'를 한 결과 채용계획을 확정한 243개사의 채용 예정 인원이 3만 9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들 기업이 작년에 채용한 3만 1천372명 보다 1.5% 감소한 수치입니다.
기업당 평균 채용 인원은 127.2명으로 작년보다 1.9명 줄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통·물류와 정유·화학의 채용 인원이 각각 2.9%, 2.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채용 인원이 가장 많은 전기·전자와 자동차는 각각 0.9%, 1.6% 줄어들 전망입니다. 부동산 시장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 업종 일자리는 작년보다 13.8%나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30대 기업 중 채용계획을 확정한 10개사의 올해 채용 인원은 2만 219명으로 작년보다 0.1%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