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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 "시리아 난민 구호에 1주 3천500만 달러 필요"

안서현 기자

입력 : 2014.01.15 10:47|수정 : 2014.01.15 10:48


시리아 내전으로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난민들을 구호하는 데 매주 3천5백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이 밝혔습니다.

엘리자베스 바이어즈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 대변인은 쿠웨이트에서 개최되는 시리아 원조 공여국 회의를 하루 앞두고 시리아 국내에 있는 4백25만 명, 이웃 국가들에 있는 2백90만 명 난민을 구호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도전적이고 복잡성을 띠는 최대 긴급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시리아 난민 구호에 11억 유로를 제공한 데 이어 1억 6천5백만 유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여기에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개별적으로 내놓는 구호금까지 합산하면 총액이 20억 유로를 넘어설 것으로 집행위는 내다봤습니다.

이와 함께 국제 자선단체들이 난민지원을 위해 4억 달러를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쿠웨이트 관영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쿠웨이트 회의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 존 케리 미 국무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유엔은 쿠웨이트 회의에서 모두 65억 달러의 기부 약속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