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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北 이산가족 상봉 거부 유감"

정준형 기자

입력 : 2014.01.15 08:37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설 이산가족 상봉 제의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15일) 인도와 스위스 순방 출국에 앞서 가진 인도의 한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신년사에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제의했고, 이를 토대로 관계개선의 첫 단추를 열어보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북한이 지난 해에 이어 이번에도 이산가족 상봉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이것은 인도적 문제이고 시간을 다투는 문제라는 점에서 정말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일희일비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서 한반동의 통일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함께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인도적 지원이라든가 민간 교류같은 것을 계속 확대해나가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장성택 처형으로 인해서 북한 상황이 예전보다 더 예측 불허의 상황이 ?磯?고 지적하고 "앞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북한의 변화를 위해서 노력을 해나가력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