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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핵 항공모함 건조하겠다" 공개적으로 의지 표명

입력 : 2014.01.14 11:11


중국이 핵 항공모함 건조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중국 최대 조선 회사이자 군함 등의 건조를 맡은 방산업체인 중국선박중공업집단공사(중선중공)은 최근 홈페이지에 국가과학부의 '핵동력 선박 관건기술과 안전성 연구' 863개 항목과 '소형 핵반응로 발전기술과 시범운용' 과학기술 지원항목이 정식으로 입안됐다고 밝혔다고 중국 군사 사이트인 전첨망이 오늘(14일) 전했습니다.

핵동력 선박 기술 등의 연구항목이 정식으로 입안됐다는 점은 중국이 핵 항공모함 건조를 위한 기술 연구에 착수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중국이 핵 항모 건조를 추진하는 것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진출을 위한 해양대국화의 꿈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ㆍ태 지역에서 미국과 경쟁하고 영향력을 확대하려면 해군 전력강화가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현재 일반 동력 항공모함을 다롄과 상하이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이 핵 항모를 갖추면 기존의 랴오닝호와 현재 건조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일반 동력 항모 2척 등 모두 5척 이상의 항모선단을 거느리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은 핵 항모 건조와 발맞춰 신형 탑재기 개발에도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중국의 주력 항모 탑재기는 젠-15이며 차세대 탑재기 후보로는 선-30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