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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맹추위 기승…중부 내륙 등 한파특보

입력 : 2014.01.14 08:16|수정 : 2014.01.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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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도 맹추위가 기승입니다.

올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던 어제보단 기온이 좀 오르긴 했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춥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 영하 8.9도까지 떨어졌고요, 체감 온도는 영하 12도 정도입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춥겠는데요, 내일 낮부터나 영상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한파 특보는 여전히 중부와 남부 내륙 곳곳에 발효 중인데요, 동파 사고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은 보시면 서울 영하 8.9도, 춘천 영하 12.6도, 전주 영하 9.4도까지 떨어져 있는데요.

낮에는 서울 0도, 춘천 청주 1도, 전주 2도로 어제보다 조금 오르겠습니다.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대기는 계속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를 비롯한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불씨 관리에 유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쾌청한 하늘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붉게 물들기 시작했는데요, 오늘 전국적으로 쾌청한 하늘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밤사이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낮에 추위가 풀리고 나면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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