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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노키 의원 방북…"스포츠 교류 촉진"

김수형 기자

입력 : 2014.01.14 02:01


안토니오 이노키 일본 유신회 소속 참의원이 어제(13일) 베이징에서 고려항공편을 이용해 방북했습니다.

안토니오 의원은 출국 직전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과 북한 모두에 도움이 되는 대화가 이뤄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노키 의원의 이번 방북의 주된 이유로 스포츠 교류 촉진을 제시했으며, 김영일 북한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 등 요인들과의 회담도 계획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노키 의원은 출국 전 "장성택 씨의 처형으로 체제가 다소 변한 상황이므로 전에 약속한 의원방북단 등에 관해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로레슬러 출신으로 체육교류 등의 명목으로 지금까지 북한을 28번 방북한 이노키 의원은 지난달 12일 처형된 장성택이 공개적으로 만난 마지막 인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