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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0일부터 석유금수 등 이란제재 해제

김수형 기자

입력 : 2014.01.13 23:35|수정 : 2014.01.14 02:02


서방 주요 국가와 이란이 지난해 1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타결한 핵협상 잠정 합의 이행 방안에 합의함에 따라 유럽연합은 오는 20일부터 석유금수 등 이란에 대한 제재를 해제합니다.

EU 집행위원회는 '제네바 핵 합의'에 따라 EU 회원국들은 이란에 대한 석유 운송보험 금지 조치를 오는 20일부터 6개월간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EU는 귀금속과 석유화학제품 교역 중단을 역시 6개월간 해제한다고 전했습니다.

EU는 이란의 핵개발 강행에 대한 제재로 지난 2012년 7월부터 역내의 모든 이란에 대한 운송보험을 금지했습니다.

이란은 유조선으로 원유를 수출하기 때문에 운송보험을 금지로 이란의 원유수출은 중단돼왔습니다.

이란과 유엔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은 지난해 11월, 이란이 핵무기 제조에 이용할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 생산을 중단하는 대신 국제사회는 제재를 완화하는 초기 조치를 6개월간 이행하고 늦어도 1년 안에 최종 조치 협상을 매듭짓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