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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 시애틀의 홈구장에서 경기 도중 지진이 일어났는데요.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때문이었습니다.
시애틀의 마숀 린치가 종료 직전, 결정적인 터치다운에 성공합니다.
시애틀 홈팬들이 열광하는데요.
[현지 중계진 : 중계석이 정말 흔들립니다!]
이 순간 구장에 설치된 지진계에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워싱턴 대학 부설 지진 연구소는 6만 8천여 팬들의 발 구름 때문에 규모 2가 넘는 인공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애틀의 홈구장은 천둥소리보다 시끄러운 131데시벨의 관중 함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던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