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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심사한 외국투자 1위는 중국"

유덕기 기자

입력 : 2014.01.13 14:56


홍콩의 영자신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미국 법률회사 케이 숄러의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이 지난해 국가 안보를 이유로 심사한 외국 기업의 미국 투자 가운데 중국기업에 대한 심사가 가장 많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국자본의 투자를 심사하는 미 정부기구인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는 지난해 중국 기업의 미국 투자 가운데 23건을 심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가 지난 2010년과 2011년 2년 동안 중국 자본에 대한 심사 건수가 모두 16건인 것과 비교하면 심사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겁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성사된 중국 기업의 미국 투자는 2012년에 비해 36% 줄어들었습니다.

지난해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가 심사한 영국 기업의 투자는 17건이었으며 캐나다 기업의 투자는 13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