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를 상대로 한 특허괴물의 공세가 지난해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특허조사회사 '페이턴트 프리덤'은 삼성전자가 '특허괴물'로 불리는 특허관리전문회사로부터 지난해 38건의 소송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주요 기업 가운데 특허괴물 소송이 많은 기업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재작년 3위에서 지난해엔 5위로 떨어졌습니다.
LG전자의 순위도 같은 기간 5위에서 14위로 낮아졌습니다.
이는 특허관리전문회사의 공세에 시달리던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스마트폰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때 미리 특허를 사버리는 등 초기 대응을 강화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문가들은 특허 전문 업체들이 미국 이동통신회사와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표적'을 점차 옮기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