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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 상하행선서 연쇄 충돌…17명 사상

조기호 기자

입력 : 2014.01.12 13:49


경부고속도로 경북 칠곡군 상·하행선에서 10여 분 간격으로 교통사고가 일어나 3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6시 53분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왜관나들목 부근에서 승합차와 트럭, 도로공사 순찰차 등 차량 5대가 연이어 출동했습니다.

사고는 신모 씨의 2.5톤 탑차가 차선을 변경하다가 2차로를 달리던 이모 씨의 봉고 승합차를 추돌하며 시작됐습니다.

이어 봉고 승합차 뒤를 김모 씨의 카니발 승합차가 들이받아 봉고 승합차에 동승했던 김모 씨와 카니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여자 아이 2명 등 3명이 숨졌습니다.

또 카니발에 타고 있던 다른 여자 어린이 등 5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10명이 다쳤습니다.

하행선 사고에 앞서 오늘 오전 6시 41분쯤 상행선 왜관나들목 부근에서 승용차 2대가 추돌해 4명이 부상했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하행선 사고 때 튄 자동차 파편으로 사고가 난 것인지 하행선 운전자들이 상행선 사고를 지켜보다가 사고가 났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