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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친정부 해커, MS 트위터계정 공격

유덕기 기자

입력 : 2014.01.12 10:06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뉴스 트위터 계정이 시리아 해커의 소행으로 보이는 사이버 공격을 받았습니다.

미국의 IT전문매체 씨넷은 현지 시간으로 11일 오전 해커들이 MS 뉴스 트위터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메일을 쓰지 마라.

그들은 당신들의 계정을 감시하고 정부에 정보를 팔아넘긴다'는 내용의 트윗 메시지를 띄웠다고 보도했습니다.

해커들은 '시리아전자군이 여기 들렀다'는 메시지와 함께 시리아 국기 그림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포트사는 트위터 공격 발생 1시간 뒤 이 메시지를 모두 삭제했으며 이번 공격과 관련된 답변을 피하고 있습니다.

SEA는 지난 1일에도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소유한 인터넷전화 서비스 업체 스카이프의 블로그와 트위터 계정을 해킹했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미국의 통신사 AP와 영국 BBC방송 그리고 영국의 유력 일간지 가디언의 트위터 계정들과 중동 위성방송 알 자지라의 웹사이트 등 유명 언론사를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벌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