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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백악관, 새 이란재제법 놓고 대립 양상

심우섭 기자

입력 : 2014.01.12 00:55|수정 : 2014.01.12 01:19


미국 상원과 백악관이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 법안 처리를 놓고 대립하는 양상입니다.

상원은 과반의 찬성을 확보하고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이지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상원 의원 59명이 공동발의한 이번 법안은 '핵무기 없는 이란 법'이라는 명칭이 붙었는데 이란 핵 프로그램의 돈줄을 차단하기 위해 원유 수출을 추가로 제한하는 등의 내용이 골자입니다.

반면 오바마 행정부는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외교적인 노력이 진행되는 동안 추가 제재 방안을 처리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