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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총파업 출정식…집단휴진 여부 결정

박상진 기자

입력 : 2014.01.11 10:06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원격의료와 투자활성화대책 등을 저지하기 위해 집단 휴진 돌입 여부 등 향후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합니다.

의협은 오늘(11일) 오후 5시부터 내일 새벽까지 서울 용산구 이촌로 의협 회관에서 각 지역 대표 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 전국 의사 총파업 출정식'을 열 예정입니다.

의협은 오늘 출정식에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갖고 이어 비공개로 주제별 분과 토의를 개최한 뒤, 정부가 제안한 대화 협의체 참여 여부를 비롯해 집단 휴진 돌입 여부와 구체적인 시기와 방식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다만 파업을 결정한다 하더라도 9만5천여명의 전체 회원을 상대로 우편과 모바일 등의 방식으로 찬반을 묻는 투표 과정이 남아 있어 실제 파업으로 이어질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또 실제 파업에 돌입하더라도 시기는 구정 연휴 이후인 2월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출정식은 당초 천안의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연수원측이 대관 불허를 통보해 의협 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열리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