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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체온 보호 기능성 내의 인기 '상종가'

입력 : 2014.01.11 07:04


겨울철 체온을 지켜주는 기능성 내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업체마다 출시한 기능성 내의들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겨울철에도 스타일을 챙기는 직장 남성들의 `웜 비즈 룩'으로 각광받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금강제화가 운영하는 미국 정통 골프웨어 'PGA Tour'의 기능성 발열 내의의 판매량은 전년보다 31% 증가해 현재 8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써모라이트 소재를 사용한 PGA Tour 발열내의는 섬유 내부의 빈 공간에 있는 공기층이 체온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때문에 보온성이 높다.

이마트의 SPA(제조·유통 일괄 의류) 브랜드 데이즈가 내놓은 기능성 내의 '히트필'은 지난해 10∼12월 판매량이 전년도 전체 판매량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히트필은 이마트가 발표한 2013년 히트상품 5위에 오르면서 지난해보다 25배 가량 많은 170만장의 판매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기능성 내의가 인기를 끌자 업체마다 적극적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기능성 내의 물량을 20% 가량 확대했다.

블랙야크의 기능성 이너웨어 '히트온'은 수분조절 능력이 탁월하면서도 촉감이 부드러운 쿨맥스 울 소재를 사용해 땀과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한다.

K2 코리아의 'K2'도 기능성 내의 물량을 30%가량 확대했다.

써모라이트 상의를 주력 제품으로 정하고 판촉 활동에 나서고 있다.

금강제화 최승원 디자인 실장은 "기능성 내의와 함께 옷을 겹쳐 입으면 야외 활동을 하기도 편하고 체온 유지에도 효과적이어서 앞으로도 겨울철에 꾸준한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