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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중국해 새규정' 비판에 "다른 꿍꿍이" 반박

안서현 기자

입력 : 2014.01.10 19:59


중국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해역에 진입하는 어선을 대상으로 사전허가를 받도록 하는 자국의 조례 발효를 미국이 '도발행위'라고 비난한 데 대해 "불만과 반대를 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30년 동안 중국은 어업법률과 법규를 정상적으로 실시해왔고 한 번도 어떤 긴장을 일으킨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어업법률과 법규에 기술적 수정을 가하는 것이 지역의 긴장을 조성하고 지역의 안정에 위협을 가한다고 말하는 건 최소한의 상식도 없는 것이며 다른 꿍꿍이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중국 하이난 성 인민대표대회는 지난해 11월 말 중국의 어업 관할권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관련 조례를 통과시켰으며, 이에 대해 타이완과 필리핀, 미국 등이 강력히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