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에서 적발된 부패공직자의 수가 18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경화시보는 중국공산당 감찰기구인 중앙기율검사위원회 감찰부가 발표한 '2013 중국 반부패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모두 195만 건의 공직부패 제보가 접수됐으며 조사 결과 18만 2천 명에게 처분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공산당의 부패 척결을 지휘하는 기율위는 지난해 20개 지방과 기업에 중앙순시조를 직접 파견해 기관장을 비롯한 고위 간부들의 기율, 법률 위반 단서를 찾아냈으며 그 결과 의미 있는 단서가 과거보다 5배가량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 말 부패 감시를 위한 순시기구와 부패 감시 조사 인력을 지방 정부와 기업 뿐만 아니라 군대에까지 파견하거나 도입하는 등 반부패 전선을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