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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임신, 출산 결과 나쁠 위험 2배"

유덕기 기자

입력 : 2014.01.10 09:43|수정 : 2014.01.10 11:23


보조생식술로 이루어진 임신은 자연임신에 비해 출산결과가 나쁠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 로빈슨연구소의 마이클 데이비스 박사는 시험관수정 등 모든 종류의 보조생식술로 이루어진 임신에서 조산이나 사산 등의 위험이 자연임신에 비해 2배 이상 높다는 분석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데이비스 박사는 보조생식술로 출산한 여성을 포함해 30만 명 넘는 출산여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분석결과 보조생식술에 의한 임신은 사산 위험은 약 2배이며 조산 위험이 2배 이상, 그리고 저체중아 출산 위험은 3배, 출산 후 28일 내 신생아 사망 위험은 2배로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불임 부부가 노력 끝에 자연임신에 성공했을 경우 저체중아 출산 위험은 9배이며 조산 위험이 7배, 그리고 출산 후 28일 내 신생아 사망 위험이 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온라인 과학전문지 '공중과학도서관'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