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서부 고아 주에서 지난 4일 발생한 5층 건물 붕괴 사고의 희생자가 최소 2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지 관리들은 현지시간으로 어제(9일)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시신 4구가 더 수습됐다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구조대는 수 톤에 이르는 건물 잔해를 샅샅이 뒤진 끝에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아쇼크 매넌 고아주 소방비상청장은 "현재도 인명 구조와 시신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잔해를 치우면 시신을 더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당시 건축 현장에는 40명 이상의 노동자들이 있었으며, 이 가운데 16명만 붕괴를 피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고아주 경찰은 종적을 감춘 건물 주인과 시공 책임자를 추적하고 있으며, 이들과 기타 건물 시공 관련자들을 붕괴 사고의 책임을 물어 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