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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곳곳서 자동차세 인상 반대 격렬 시위

한상우 기자

입력 : 2014.01.09 23:28


튀니지 전국 곳곳에서 현지시각 8일 자동차세 인상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튀니지 중부 카세린과 탈라 지역에서는 성난 주민 수백명이 도로를 막고 시위를 벌였고 진압 경찰은 최루탄을 쏘며 시위대를 해산했습니다.

일부 시위대는 돌을 던지며 경찰서를 공격하기도 했으며 충돌 과정에서 차량이 불에 타고 경찰관 1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튀니지는 예산 적자를 줄이고자 올해부터 차량세를 25% 인상하고 대형 차량의 경우 추가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