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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로드먼 동행한 일행 일부 베이징 '귀환'

홍순준 기자

입력 : 2014.01.09 15:06|수정 : 2014.01.09 15:11


미국 프로농구 출신 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전직 NBA 선수들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 중인 가운데 일행 일부가 오늘 베이징으로 돌아왔습니다.

전직 NBA 선수 에릭 플로이드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오늘 오전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했으며, 그는 기자들의 질문에 점퍼로 얼굴을 가린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로드먼은 지난 6일 김정은 제1비서의 생일을 축하하는 농구 경기를 열기 위해 플로이드를 비롯해 케니 앤더슨, 클리프 로빈슨, 빈 베이커 등 6명의 전직 NBA 선수들을 이끌고 방북했습니다.

로드먼은 어제 농구경기에 앞서 김 제1비서 앞에서 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해피 버스데이' 노래를 불렀고 "김정은 원수는 인민을 걱정하는 진정한 지도자이고 인민은 그를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 제1위원장이 장성택 처형 이후 외국인사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