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동안 해외여행을 다녀온 중국인이 1억 명에 육박하며 '큰 손' 여행자로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다질 전망이라고 중국의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차이나 데일리는 관광청 통계를 인용해 작년 한해 9천 700만 명이 해외여행을 했으며 이는 전년도에 비교해 1천 400만 명이 증가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해외 여행자수는 지난 2004년 2천 900만 명에서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 중국 여행객은 2012년 해외에서 1천20억 달러를 지출해 독일인과 미국인보다 큰 씀씀이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해외 사용액도 기록을 경신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관광객들의 씀씀이는 소문이 자자해 일부에서는 '걸어다니는 지갑'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영국의 해로즈 백화점은 중국어를 구사하는 직원 70명을 확보하고 중국 국내 은행카드인 유니온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 100대를 설치해 놓고 몰려드는 중국인 관광객을 맞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