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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변호사 사무장이 고객 돈 6억 챙겨 잠적

입력 : 2014.01.09 11:35


울산지역의 한 변호사사무실 사무장이 고객 돈 6억원 상당을 챙겨 잠적,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울산지검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울산의 한 변호사 사무장이 법원 경매물건 등에 대한 투자금 명목으로 피해자 3명으로부터 모두 6억6천만원 상당을 자기앞수표와 계좌이체로 받아 잠적했다.

사무장은 돈을 받은 일주일 뒤인 11월 중순부터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3명은 사무장을 사기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울산지검에 고소했고, 검찰은 남부경찰서에서 수사하도록 했다.

피해자들은 또 지난 8일부터 울산지검 정문 앞에서 '변호사도 책임져야한다'는 내용의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울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