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 15분께 부산도시철도 2호선 못골역 승강장에서 신모(51)씨가 선로로 떨어졌다.
시각장애 3급인 신씨는 승강장에서 전동차 진입 안내방송을 듣고 지하철을 타려고 선로 쪽으로 다가서다 발을 헛디뎌 추락했다.
차량 진입 상황을 모니터하던 역무원이 비상 정지버튼을 누르고 승강장으로 내려가 주변에 있던 시민과 함께 신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못골역으로 진입하던 지하철은 기관사의 발 빠른 대응으로 추락지점 30m 앞에서 멈춰 섰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