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1세대 발레리노 이상만 씨 별세

정경윤 기자

입력 : 2014.01.09 10:16


우리나라 1세대 발레리노 이상만 씨가 지난 8일 밤 10시 반쯤 향년 66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이 이끌던 '리 발레단'은 "암 투병 중이던 고인이 병원 무균실에 계시다 상태가 악화 돼 별세하셨다"고 전했습니다.

고인은 1970년 임성남발레단에 입단했다 이후 국립발레단 창단 단원으로 무대에 올라 주역 무용수가 됐으며, 1977년 미국 유학 중 '내셔널 발레 일리노이'에 입단하는 등 국립발레단 남성 무용수로는 처음으로 외국 발레단에 진출했습니다.

이후 1985년 한국으로 돌아와 리 발레단을 창단했으며 '메밀꽃 필 무렵', '무녀도', '김삿갓' 등 매년 한편씩 창작발레를 무대에 올렸습니다.

고인은 림프암으로 투병중이던 지난해 말에도 창작발레 '무상'을 무대에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