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1년 넘게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씨가 최근 미국에 있는 가족들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배 씨의 어머니 배명희씨는 이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아들이 지난달 30일 평양에서 전화를 걸어왔다고 말했습니다.
배 씨의 어머니는 지난달 30일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 측이 아들을 면담했다며, 전화통화는 그 직후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배 씨는 북한 당국이 새해를 맞아 아들과 다른 가족들의 전화통화를 특별히 허가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